LV.2
휴머노이드는 어떻게 작동하나
크게 셋으로 나뉜다 — 몸(구동), 뇌(AI·연산), 동력(배터리).
복잡해 보이지만 휴머노이드는 크게 세 덩어리로 나눠 이해하면 쉽다: 움직이는 몸, 판단하는 뇌, 그리고 그걸 굴리는 동력.
① 몸(구동계): 관절마다 '액추에이터'가 들어가 힘과 움직임을 만든다. 액추에이터는 보통 모터와 '감속기(리듀서)'로 이뤄지는데, 감속기는 빠르지만 약한 모터의 힘을 느리지만 강하게 바꾼다 — 자동차 변속기와 비슷한 역할이다.
② 감각(센서): 카메라와 라이다(LiDAR)로 주변을 '보고', IMU라는 센서로 균형을 잡는다. 사람의 눈·귀·평형감각에 해당한다.
③ 뇌(연산·AI): 몸 안의 컴퓨터에서 AI 모델이 '무엇을 보고, 어떻게 관절을 움직일지' 명령을 만든다.
④ 동력: 배터리로 보통 몇 시간 작동한다. 연산과 구동 둘 다 전기를 많이 먹어서, 배터리 용량과 발열이 현재 큰 한계다.
여기서 각 부품을 '누가 만드는가(공급망)'가 이 산업의 진짜 승부처다 — 그 깊은 이야기는 COMPONENTS 섹션에서 다룬다.